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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갤러리

온정으로 만나는 "溫:tact-추석전"  성산지기     78    2020-09-29
고소한 전 냄새, 시끌벅적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그리운 추석입니다.
만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 이웃 간 따뜻함은 변치않고 흐르는 추석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들이 따뜻함으로 만났던 "溫:tact 추석전" 이야기를 전합니다.





많은 이들 둘러앉아 추석모임 했다면 좋았겠지만,
가족들 모이기도 쉽지 않은 시국인지라
가정에서 소박하게 추석분위기 내며, 이왕 벌린 판 이웃을 위해서도 나눔해주십사 제안한 사업이었어요.
23명 참여자분들 함께 하셨고, 일주일동안 오픈카톡방에서 서로의 활동 공유하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지글지글 전 부치는 모습.
사진만 봐도 고소한 기름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이리담고, 저리담아보며 반찬통에 많이 담는 법을 연구하시는 모습 멋져요 :))






이렇게 함께 하는 밤, 참 좋다는 이야기.
여럿이 함께 하니 재미도 있고, 혼자 해도 혼자하는 것 같지 않다는 이야기 나누어주셨어요.






주고받는 전 사진, 따뜻한 이야기들에 "추석 동네 잔치"같다는 말씀 해주셨어요.
온라인이지만, 각자 가정에서 하지만
어떤 한가지를 공유하는 일의 에너지가 크다 느낍니다.

그리고 이 시국이 잠잠해지면,
꼭 동네에서 함께 전부치는 진짜 잔치, 이웃들 함께 하시면 좋겠다. 그리 해봐야겠다 다짐도 해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카드에 예쁜 글과 그림으로, 지역 어르신을 섬기며 사랑 전했답니다.





아무래도 올해 최고의 덕담은 "건강하세요" ,
최고의 바람은 "코로나 조심하세요" 인듯합니다 ㅎㅎ



아이들이 덕담과 바람을 담아 카드 쓰고, 먹고싶은 간식 꾹 참고 모아모아. 복주머니에 담아 주었답니다.





아주 많이 모였지요?









23명 참여자 모여 조금씩 나누어주시니, 23분 가정에 나눌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왠걸요.
각자 통을 더 준비해주시어, 두 배, 세 배로 돌려주시니 모두 38통의 전이 모였답니다.

섬기는 마음으로 동네 가족들이 함께 만드셨다고, 같이 맛보려 가져왔다고 말씀드리며 명절 전에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준비하신 분들도 기쁘게 하시고, 전해받는 어르신들도 아이들 편지에 기특해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우리 이웃들, 실제로 만나면 그 마음 배가 될텐데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하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코로나19로 여러 상황이 힘들었지만, 나눔으로 마음이 행복했어요."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섬기는 마음으로 하니, 힘든 줄도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열심히 했어요.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이웃과 뜻깊은 일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더불어 상생하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본이 되어 좋았어요. 나눔에 큰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모처럼 명절분위기가 나서 즐거웠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만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만나지 않아도 온정을 나누는 것.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다음은 어떤 주제로 온정을 나눌까요?
만나지 못해도 만날 수 있는 방법. 조금 더 궁리해보겠습니다 :))